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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mography

100세이상 최고령층 인구의 증가

1인가구주 대표 2022. 5. 8. 08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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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최고령자는 누구인가

기네스 기록 상의 최고령자는 만 122년을 살다 돌아가신 프랑스의 잔 칼망 할머니(1875.2.21. 출생~1997.8.4. 사망)이다. 1997년 세워진 이 기록은 2022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. 워낙 믿기지 않는 기록이다 보니 2019년에는 캴망 할머니가 사실은 69세에 사망했으며 최고령자로 알려져 있는 이 할머니가 사실 그의 딸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하였다. 한편 기네스가 인정한 최장수 기록을 보유한 남성은 영국의 웨이턴 할아버지 (1908년생)이다. 웨이턴 할아버지는 (1908.3.29. 출생-2020.4.28. 사망) 2020년 3월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세계 최고령 남성 인증서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인증서를 받은 지 한 달 여만에 만 112세로 사망했다. 참고로 기네스 기록을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출생기록이 공문서상에서 확인된 케이스만 취급하기 때문이다.     

 

2022년 최근까지 '현재 살아 있는 세계 최고령자' 일본의 다나카 할머니(1903년생, 후쿠오카 거주)가 만 118세를 넘기며 새 기록을 작성하실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안타깝게도 올해 4월 19일 돌아가셨다 (1903.1.2. 출생-2022.4.19. 사망).  다나카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면서 이제 그다음 세계 최고령 생존자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, 이 분은 118세인 프랑스의 뤼실 랑동 수녀님 (1904년생, 프랑스 남부 툴롱 거주)이다. 

 

전 세계 100세 이상 인구(Centenarian)는 몇 명일까

UN에 의하면 2020년 말 기준 전 세계의 만 100세 이상 인구(Centenarian)는 약 57만 명이며 이는 2000년 발표된 15만 1천 명 대비 약 4배에 육박하는 규모이다. 1950년 이후 100세 이상 인구의 추이는 다음과 같다 (자료출처:
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). 2022년 현재 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초고령인구는 5,581명이다 (통계청). 

 

 

1950-2020 100세 이상 인구 (centenarian)의 증가 추이 (자료: UN)
1950-2020 100세 이상 인구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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